밥그릇

의성교회 중고등부 끼니

(7/29) 오늘의 말씀

마가복음 15:16-20


16
군인들이 예수를 끌고 브라이도리온이라는 뜰 안으로 들어가서 온 군대를 모으고
17
예수에게 자색 옷을 입히고 가시관을 엮어 씌우고
18
경례하여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고
19
갈대로 그의 머리를 치며 침을 뱉으며 꿇어 절하더라
20
희롱을 다 한 후 자색 옷을 벗기고 도로 그의 옷을 입히고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끌고 나가니라

본문 해설

예수님께서는 빌라도의 판결을 받으신 후 로마 군인들에게 끌려가신다. 군인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기 전에 심하게 조롱하기 시작한다. 예수님께 자주색 옷을 입히고, 가시나무로 만든 관을 머리에 씌운 뒤 "유대인의 왕이여, 평안할지어다!"라고 말하며 비웃었다. 자주색 옷과 왕관은 원래 왕을 위한 것이었지만, 군인들은 예수님을 왕으로 인정한 것이 아니라 비웃기 위해 이런 행동을 한 것이다. 또한 군인들은 갈대로 예수님의 머리를 때리고, 침을 뱉고, 무릎을 꿇는 척하며 조롱했다. 예수님은 끝까지 참으셨다. 예수님께서 이렇게 침묵하며 고난을 받으신 이유는 우리를 사랑하셔서다.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게 되는 그 과정에서 겪으신 온갖 수치와 조롱과 핍박을 우리를 사랑하는 사랑으로 버티셨다.